제주는 지역총생산(GRDP)이 대한민국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제주에서 생산되는 채소류, 과실류 생산량 등은

전국 산출량의 7.7%(2018)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1차 산업이 매우 발달한 지역입니다.

특히 전국의 양배추(32.9%), 당근(45.9%), 무(25.6%)와 같은

작물과 감귤(99.8%) 등이 제주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제주는 연간 1,500만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제적인 관광지로 변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제주 지역내총생산(명목) 중 서비스업은

7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평균보다 13%p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제주의 서비스업 종사자 수는 24만 명으로

제주 전체 인구의 약 35% 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6년 기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1,585만명이었으며,

이중 내국인은 1,225만 명, 외국인은 360만명이었습니다.

제주는 휴양과 관광, 레저스포츠, MICE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세계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이 무비자를 통해 1년 내내 찾을 수 있는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제주경제의

고성장을 주도하다

제주의 관광산업 호조, 기업 이전 및 투자 증가로 인하여

지역소득 및 취업 기회가 늘어나고 택지개발에 따라 인구수용력도 확대되면서

인구유입이 지속 증가하며 건설투자도 함께 증가하였습니다.

향후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관광시장 성장에 따른 인프라 확충,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투자에 대한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