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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하면 오! 설록

2021-11-18

 

제주도에 투자 순풍이 불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황 속에서도 제주도와 ㈜오설록농장은 35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07년 설립된 ㈜오설록농장은 차(茶) 나무의 품종 개발, 차 연구, 재배, 가공까지 최고 수준의 인적·물적 자원을 갖춘 종합차류제조회사다. 현재 제주도 내 3곳과 전라남도 강진에 총 4곳의 유기농 차밭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된 차를 국내와 해외 각국에 수출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제주도와의 투자협약을 통해 ㈜오설록농장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1만 1,033㎡ 규모의 녹차 가공공장 및 체험시설을 건립하고 도민 30여 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찻잎을 가공해 판매하며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사업의 특성상, 녹차공장 및 체험시설 신축은 농가 소득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차나무 재배 농가의 신규판로 지원,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활용한 수출 확대 등 다양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농장 관계자는 “녹차공장 신축이 완료되면 포장재, 물류, 소모품, 유류 등 매년 50억 원 이상을 지역에 재투자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제주를 차 생산의 메카로 발전시킬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정한 ㈜오설록농장을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며 기업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녹차 가공공장 및 체험 시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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