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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제주도, 신소재 기반 첨단기업 어썸레이와 투자협약

60억 원 투자·10명 고용…우주·항공·방산 소재 연구 거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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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백록홀에서 탄소나노튜브(CNT) 기반 첨단 소재 기업 어썸레이㈜(대표 김세훈)와 투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 수도권 기업의 제주 본사 이전을 통해 우주·항공·방산 등 신산업 분야 성장 거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 2018년 설립된 어썸레이는 탄소나노튜브 소재부터 부품·장비에 이르는 폭넓은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개발 중심 기업이다.

 

○ 탄소나노튜브 섬유와 분리막(멤브레인)을 연속 생산하는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미세 공정용 보호 소재(펠리클) 분야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향후 초경량·고내열·고신뢰성 소재 기술을 우주·항공·방산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어썸레이는 제주에 60억 원을 투자하고 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 ‘루트330(Route330)’에 입주를 확정했으며, 제주를 거점으로 연구개발과 첨단 소재 산업 확장을 추진한다. 향후 하원테크노캠퍼스 입주 우주산업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도 열려 있어 기대를 모은다.

 

□ 김세훈 대표는 “제주는 기업 상장 지원과 육성 펀드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갖춘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우주·항공·바이오 등 미래 성장 산업 분야에서 협력과 사업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제주도는 어썸레이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재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역의 자연환경과 인프라를 연계한 밀착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 오영훈 지사는 “수도권에서 성장한 기술 기업이 제주에 새로운 투자를 결정한 것은 제주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제주가 기업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혁신 거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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